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 해를 마무리 하며 매년 연말이면 ‘多事多難 했던 한 해’라는 표현들을 많이 쓴다지만 올해는 정치적으로나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개정국 속에서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서인지 ‘오리무중(五里霧中)의 해’로 표현됨에 씁쓸한 기운이 온 몸을 휘감는다. 어느 덧한 해가 다 저물어 가고 이젠 열 두장의 달력에서 한 장만 덩그러니 내 책상 앞에서 독자투고 | 지경화 시인 | 2008-12-15 13: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