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근수의 무용평론] 두 개의 퍼포먼스-김남식의 ‘검은 사각형’과 이나현의 ‘안무노트’ [이근수의 무용평론] 두 개의 퍼포먼스-김남식의 ‘검은 사각형’과 이나현의 ‘안무노트’ 전형적인 극장식 무대공연을 떠나 벌어지는 퍼포먼스는 색다른 의미가 있다. 갤러리 전시실 공간에서 관객들에 둘러싸여 펼쳐진 김남식의 ‘검은 사각형’과 강의형식을 빌린 이나현의 렉쳐퍼포먼스 ‘안무노트’를 보았다. 서울 숲 안에 뾰족이 솟은 쌍둥이 건물 지하에 위치한 페이지 갤러리가 ‘검은 사각형-의미 없음의 의미’(9,4~6)‘의 무대다. 러시아의 전위적 화가인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 1878~1935)의 단색화인 ‘블랙 스퀘어(black square)’가 원작이다.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화가의 평면화를 무용 이근수의 무용평론 | 이근수 무용평론가/ 경희대 명예교수 | 2019-09-30 13: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