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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허형만 시인 (1945~) 물냄새비가 오려나 보다 나뭇잎 쏠리는그림자 바람결따라 흔들리고 애기똥풀에 코를 박은모시나비 지상은지금 그리움으로 자욱하다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2-06-15 14:12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2-05-25 09:53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2-05-11 09:48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2-04-28 14:30
봄 반칠환 시인(1964~) 저 요리사의 솜씨 좀 보게누가 저걸 냉동 재룐 줄 알겠나푸릇푸릇한 저 싹도울긋불긋한 저 꽃도꽝꽝 언 냉장고에서 꺼낸 것이라네아른아른 김조차 나지 않는가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2-04-13 12:06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2-03-16 10:50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2-01-19 11:56
문학 | 진보연 기자 | 2022-01-12 17:32
새해 첫 기적 반칠환 시인 (1964~ ) 황새는 날아서말은 뛰어서거북이는 걸어서달팽이는 기어서굼벵이는 굴렀는데한날 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1-12-22 11:42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1-12-08 10:27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1-11-18 16:45
눈물 바람 모지선 화가(시인)이젠 여름이떠난다고서운해서 흘리는 눈물 바람인가그런다고 돌아설여름도 아니지만울다보니 이생각 저생각동무생각 고향생각밤깊도록 비도 울고나도 울고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1-10-27 10:08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1-09-08 14:22
문학 | 이지완 기자 | 2021-07-14 13:12
문학 | 진보연 기자 | 2021-05-27 11:14
문학 | 진보연 기자 | 2021-03-17 12:10
문학 | 진보연 기자 | 2021-02-24 23:48
문학 | 진보연 기자 | 2021-02-24 16:57
문학 | 진보연 기자 | 2020-12-28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