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4월 모닝콘서트
의정부예술의전당 4월 모닝콘서트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3.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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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이 전하는 봄의 선율

의정부예술의전당이 4월 모닝콘서트로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의 무대를 마련한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국제적인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세계 굴지의 유명 공연장의 무대에서 호평을 받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2009년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2009년 제1회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한 양성원은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LG사랑의 음악학교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끊임없는 도전 의식과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4월 모닝콘서트에서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고정 레파토리로서 첼로의 서정적인 멜로디라인과 피아노의 이해력이 잘 표현된 R.슈트라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장조>와 독일 고전 음악의 지적인 구성력과 프랑스 전통의 감성을 순도 높게 승화시킨 세자르 프랑크의 <소나타 가장조>가 연주된다.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이 일 년 만에 다시 찾은 의정부예술의전당 4월 모닝콘서트는 양성원 특유의 서정적인 첼로 선율과 피아니스트 유안 쉥의 화려한 피아노 협연으로 아름다운 4월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2007년부터 오전시간대 주부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의정부예술의전당 모닝콘서트는 4월 첼리스트 양성원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시작으로 6월 영화음악과 클래식의 만남! 모리스 콰르텟의 <클래식, 영화 속에 들어가다>, 9월 오카리나 연주자 한태주의 <흙피리 공간여행>과 11월 <김애라의 해금> 등 더욱 새로워진 감동으로 일 년 내내 관객들의 아침을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