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세계챔피언십 시리즈 통영서 개최
트라이애슬론 세계챔피언십 시리즈 통영서 개최
  • 홍경찬 기자
  • 승인 2009.04.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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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국 2천여 명 5월 2~3일 천혜의 자연 경관, 최적의 준비 박차

 

▲ 2009년 5월 2,3일 양일간 트라이애슬론 세계챔피언십 시리즈 통영서 개최
세계 37개국 2천여 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하는 트라이애슬론 세계챔피언십 시리즈 개막대회가 오는 5월 통영에서 개최된다.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은 통영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3월 12일 세계챔피언십 시리즈 개막 경기장소로 통영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통영시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주최하는 ‘2009 통영 덱스트로 에너지 세계챔피언십 시리즈 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 5월 2일과 3일, 양일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이 프랑스 미디어그룹 라거드흐(Lagardere)와 손잡고 지난해 창설한 대회로 전 세계 25개국에 생방송되고 녹화화면으로 150여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세계 챔피언십 시리즈는 1년간 전 세계 8개 도시를 돌며 8번의 대회를 개최하며 통영시가 올해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통영은 이번 세계챔피언십 개막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트라이애슬론대회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세계선수권대회 유치에도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경기 첫날인 5월 2일에는 37여개국 500여명의 세계 최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엘리트 남·여 경기와 주니어 경기가 개최되고, 이튿날인 3일에는 국내외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동호인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 개최로 통영이 전 세계에 알려져 관광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 회 명: 2009 통영 덱스트로 에너지 세계 챔피언십 시리즈 트라이애슬론대회
                   2009 Dextro Energy Triathlon - ITU World Championship Series Tongyeong
 
 ▲일 자: 2009. 5. 2 ~ 3

 ▲경기장소: 통영도남관광단지 및 주변도로

 ▲대회규모: 세계 37개국 130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2,000명

 ▲주 최: 통영시, (사)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주관방송사: MBC, SPORTFIVE

 ▲상 금: 150,000달러


                          경남총본부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