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문화관광축제의 해외 홍보 및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57개의 축제를 월별, 지역별, 레벨별 아이콘을 사용, 영어와 중국어(간, 번체), 일본어로 문화관광축제 사이트를 꾸몄다.
이 사이트는 축제 프로그램과 주변관광지, 먹거리 정보뿐만 아니라 외국인체험기와 동영상을 등재해 보다 생생한 축제의 현장 정보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벤트 마케팅팀 우병희 팀장은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와 지역색을 그대로 보여주는 축제는 훌륭한 관광 상품 소재”라며 "문화관광축제 마이크로 사이트가 한국축제의 우수성과 재미를 전 세계에 알리고,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방한 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이트는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방한상품 개발과 홍보를 원하는 업계 및 지자체에도 정보 제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관광축제는 우수 지역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각 지역 축제 중 관광 상품성이 큰 축제를 대상으로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다. 올해는 보령머드축제와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사이트 주소 = 영어 : english.visitkorea.or.kr/festival /일어 : japanese.visitkorea.or.kr/festival 중국어 간자체 : chinese.visitkorea.or.kr/festival /중국어 번자체 : big5chinese.visitkorea.or.kr/festival)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