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경남본부장]산청 한방약초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무료한방진료 체험장인 ‘산청혜민서’이다. 산청혜민서는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려는 관람객들에게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산청혜민서에는 경남한의사협회, 산청군 한의사협회, 산청군 보건의료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의사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방과, 한방부인과, 침구과, 부황, 뜸 등의 무료 한방진료와 처방을 실시한다.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등의 개인별 사상체질 검사와 체질에 맞는 한약재 및 식습관에 대한 자문, 한의사의 진맥과 한약처방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한방훈증기 체험과 체질량 검사 등 다양한 한방진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방의료기기 체험으로 부황 쑥 뜸뜨기, 무연쑥 뜸, 골밀도 검사, 혈당측정기, 고지혈증 검사기 등 15종의 다양한 의료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산청혜민서에는 산청읍 여성자원봉사회 20명의 회원이 도우미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 누구나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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