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업계 교류의 장 <제9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세계관광업계 교류의 장 <제9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4.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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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새로운 전기,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 7만명 예상

'제9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he 9th Tour Expo Daegu Gyeongbuk)'가 개최됐다.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2011 대구방문의 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등 큰 행사를 기점으로 대구경북 지역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전통 민속 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됐고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및 여행정보를 만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특별행사 및 부대행사를 준비해 다양한 체험과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을 마련한다.

국내외 200여개 업체와 기관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계관광업계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번 전시장에는 ▲ 국내 관광 홍보관 ▲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의 해외 관광 홍보관 ▲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및 여행 상품을 박람회 특가로 제공하는 대구경북특별상품관 ▲ 항공 및 관광상품 등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현장에서 상담 및 할인 판매하는 원스톱 직거래장터(여행상품 할인 판매관- B2C) ▲ 국내 관광관련 학과 대학 및 교육기관과 관련단체가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교육관 ▲ 지역특산품 및 관광기념품을 전시판매하는 상품홍보관 등으로 구성돼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7만명으로 예상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박람회조직위는 '대구방문의 해' 및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을 기념해 관광할인쿠폰, 대구관광스템프트레일, 대구패션뷰티투어체험, 이색여행설명회 등 다양한 특별행사를 준비 중이다.

칵테일 조주, 테이블 세팅 및 접객서비스 종목에서 능력을 겨루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도 작년에 이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ㆍ경북 소재 관광관련 고교 및 대학생으로 미래의 관광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형여행사인 모두투어, 한진관광이 여행상품할인판매관에 참가해 특가 해외여행상품을 소개하는 등 B2C 박람회 확대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밖에 ‘이웃과 함께 여행을 즐기자’ 라는 취지로 다문화가족투어체험행사를 준비, 생활이 어려워 관광을 하기가 어려웠던 다문화가정(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 국내외 민속공연 ▲ 전통문화체험관 ▲ 국내외 전통의상 체험관 ▲ 홍보물상영과 경품추첨 등을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관광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사무국 053-601-5401~4
공식 홈페이지 www.tourexpo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