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탐험, 피터팬, 세빌리아의 이발사, 뚝딱 폐품 활용 정크아트 등 볼거리 풍성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
또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해설과 앙상블 연주를 통해 쉽게 풀어낸 작품으로 5월 7일(토)에 선보인다. 이 공연 전날까지 유아 및 아동 도서를 기증하면 무료 입장권이 제공된다.
이어서 가족뮤지컬 '피터팬'은 5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무대에 선다. '아이들이 신나는 양탄자' 시리즈 공연을 통해 주목할 만한 아동극단으로 인정받는 이탈리아의 TPO 극단이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Aborigine) 예술가들과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 낸 '솔트부쉬 - 아이들이 신나는 양탄자' 공연은 5월 18일~20일까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두 친구가 걸어서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 여정을 따라 다양한 풍경들이 숨막힐 듯 아름답게 환상적으로 묘사된다.
주목할 만한 전시로 일상에서 버려진 폐품을 이용해 움직이는 로봇과 각종 동물들로 재탄생시킨 '뚝딱 뚝딱 폐품의 변신-정크아트' 전시회가 5월 한 달 동안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공연과 전시 문의는 (055-680-1007, www.geojeart.or.kr)로 하면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에서 준비한 가족공연은 동반부모에게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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