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7월까지 용역시행 후 사업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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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전통문화와 외국인 관광의 중심지역으로 부상한 돈화문로를 보존 육성키 위한 조례제정과 업종 지정, 전통상가 조성 등 사업추진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시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립대 산업경영연구소 등과 함께 늦어도 내년 7월까지 돈화문로 일대에 대한 현황조사와 함께 ▲전통상가 매입 조성 방안 ▲전통한옥 매입 운영 방안 ▲전통문화 지역 업종 지정관리 방안 ▲향후 지속적 보존과 육성 관리를 위한 조례제정 등에 대한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돈화문로에 대한 용역수행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사업에 착수, 이 일대에 서울 어린이 아트센터 건립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반과 문화향유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한 용역수행비로 내년도 예산 1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권대섭 기자 kds5475@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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