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비량면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산청, 생비량면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4.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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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통의약엑스포 대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산청군 생비량면은 쓰레기 투기가 많은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했다.

송계마을 주요도로변과 현동마을 저수지 주변에는 벚나무 3㎞와 신기마을 등 관내 도로변에는 감국, 루드베키아, 금계국 등을 식재했으며, 법평마을 앞에는 늦여름부터 가을에 피는 다양한 꽃씨를 파종했다.

한방약초 축제를 앞두고 꽃길 조성에 분주한 생비량면 주민들
이주단지로 조성된 송계마을 앞에는 꽃잔디와 접시꽃 등을 식재해 구간별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생비량면장은 “한방약초 축제를 전후해 꽃이 피기 시작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대비,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