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요...활짝 피어나라 동요야
어린이 동요...활짝 피어나라 동요야
  • 권대섭 기자
  • 승인 2011.04.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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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성동 의원 ‘동요’ 활성화 간담회

 어린이 ‘동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4월 27일(수) 오전  국회의원회관 104호(제1 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성동 의원이 주최한 이 간담회는 “활짝 피어나라 동요야”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동요를 누리고 즐겨야 할 어린이들이 기성가요를 더 좋아하는 현실과 동요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여건이 부족한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목을 받았다.

 발제는 1990년 KBS 창작동요대회 최우수 작품이었던 ‘그림 그리고 싶은 날’의 작곡가 오세균 한국동요음악협회 회장이 맡았다.

 지정토론에선 충북 음성에서 동요학교를 설립해 보급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유정 선생, 음악교육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애경 선생(신용산 초등학교 교감)이 발표했다.

또 창작 동요에 대한 지원방향 모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임병대 과장도 참석해 경청했다.

 간담회는 동요 보급의 시작인 교육 현장 속에서의 동요 위상회복과 실질적인 동요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해결책, ‘동요’가 가지는 다양한 콘텐츠 요소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