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과 함께 'CAP 송' 배워봐요
자우림과 함께 'CAP 송' 배워봐요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4.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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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후행동' 1 주년 기념, '기후행동 콘서트'

서울기후행동(CAP_Climate Action Partnership, 위원장 하지원 서울시의원)의 1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후행동콘서트'가 개최된다.

콘서트는 그간의 성과발표와 즐거운 기후행동 확산을 취지로 준비됐다. 서울기후행동 1년 성과와 활동내용을 영상물로 발표할 예정이며 김현철, 임형주, 홍지민, 자우림이 출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날마다 기후행동 실천과제’를 소개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꾸미는 토크쇼도 진행된다.

또 기후변화 대응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서울기후행동 100대 실천과제중 대중교통 이용하기, 물 절약하기, 자연광(태양)이용하기 등을 재미있고 신나는 뮤지컬로 준비하여 소개한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생활 속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실천사항을 담은 'CAP Song'을 자우림과 함께 참가시민들 모두가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시민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팝페라 가수 임형주를 ‘CO2 닥터’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기후변화 시대, 즐거운 '기후행동 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울기후행동 홈페이지(http://cap.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초대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6시부터 초대권을 좌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기후행동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22일을 CAP Day(서울기후행동의 날)로 지정, 기후변화 대응 시민들의 실천수기를 모집하고 있다. 또 CAP 블로그를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우리 가족 함께 서울하늘 은하수 만들기’ 및 CO2 닥터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