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1세기 음식문화 와 관광산업이 연계된 『푸드시티-food city』로서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48회 도민체전과 논개제 기간인 오는 5월2일~5월3일 양일간 “2009 참진주 참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미래식품산업의 기본축인 친환경 웰빙식품의 개발과 손맛경쟁을 펼칠 제2회 도전 전국주부요리경연대회가 메인대회로서 진주시 신안동 천수교옆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가정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주부들의 순수요리솜씨를 겨루는 대회인 만큼 요리전문성이나 경력 등 전문가 수준의 요리솜씨를 갖추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며, 우승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푸짐한 상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1차 서류접수를 오는 4월1일부터 20일까지 받고 있으며 진주의 많은 주부들이 참가하여 전국 유일의 여성축제인 논개제 및 도민체전과 함께 여성축제 한마당으로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하고 있다.

  보고 느끼는 축제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라는 기치를 걸고 웰빙 창작 건강음식 기획전시 및 시민 참여형 요리아카데미, 건강체험 행사, 바이오식품전시, 전국 우수 가공식품 전시 및 판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행사, 전국사진 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요리경연과 기획전시 등을 통해 구축한 노하우를 정리하여 진주음식의 발전토대 마련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관광 상품화를 위한 브랜드개발 등에 끊임없는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