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 열려
제14회 전국박물관인 대회 열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1.05.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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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박물관·미술관인 최대의 축제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제14회 전국박물관인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전체 900여 박물관·미술관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인 이 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박물관 및 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런 박물관인'을 선정·시상했으며, '박물관·미술관'발전 유공자 정부표창'도 수여 했다. 아울러, '특별공로상'과 '우수활동상', '젊은 큐레이터상'도 수여했다.

먼저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자로는 원로부분에 최규성 前 상명대학교박물관 관장, 중진부분에 박영복 前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김동표 하회동 탈박물관 관장, 젊은박물관인부문에 나신종 신미술관 관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박물관‧미술관 발전 정부 표창 수상자로 권대성 한국미술박물관 관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 관장, 손민영 김포다도박물관 관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수상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이대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위원장, 한용외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배기동 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박물관인대회는 세계박물관의 날(ICOM제정, 5월18일)을 기념하고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진 박물관·미술관 운영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의 최대행사로 199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