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하노버에 한식떴다
독일하노버에 한식떴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4.2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 산업 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양향자)이 세계최대 산업박람회인 '2009 독일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지난 19일부터 시작 오는 23일까지 한식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우리나라가 올해 독일하노버산업박람회의 주빈국으로 선정돈 만큼  유럽인들에게 우리음식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국가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홍보관은 전통식 공간으로 연출하고 전통 궁중음식 등의 한식 전시와 시식체험, 한복 체험등으로 할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한식문화’마니아 층을 형성함으로써 한식세계화를 위한 초석마련 및 관광산업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및 소개될 음식으로는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웰빙음식으로써 불고기,김치,삼색전,잡채,주먹밥,수정과,오색냉채,호박죽과 인삼주 등이다. 

양향자 교수는 "세계속에서 맛과 다양한 아름다움, 그리고 웰빙식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의 한식 문화를 유럽인들에게 소개해 한식세계화를 위한 음식 문화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하노버산업박람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최대의 박람회로 매년 주빈국을 선정, 그 나라에 대한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유럽 각 국가와 지방에서 약100만명 이상이 매년 관람을 하며 작년에는 일본이 주빈국으로서 일본의 음식과 문화를 유럽인들에게 소개했다. 한식홍보관 사업은 산업자원부,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제일기획이 주관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