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물>,<일성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일성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5.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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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록물,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사에 관한 세계기록유산으로 의미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한<일성록>과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이 지난 25일 자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 일성록

일성록(日省錄)은 총 2,329책으로 구성된 조선후기 국왕의 동정 및 국정의 제반 운영 사항을 매일 일기체로 정리한 연대기 자료로, 1760년(영조 36)에서 1910년(융희 4)까지 151년 동안의 국정 운영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일성록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그 내용과 형식의 독창성, 진정성,  그리고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조선왕조실록(1997년 등재), 승정원일기(2001년 등재)와 함께 동일한 시대에 작성된 연대기가 형식과 내용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모두 등재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 도청앞에 모인 시민들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대한민국 광주를 중심으로 전개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일련의 활동과 이후에 이 사건의 피해자  보상과 관련해 기록되고 생산된 문건,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총칭하는 것이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대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민주화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관련 기록물의 등재는 그런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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