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지완 기자]서울이 아시아 관광객들 사이에 3년 연속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1위에 올랐다고 아시아 전문 뉴스사이트인 CNNGo.com이 상세한 기사로 소개했다.
50가지 항목엔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주는 ‘120다산콜센터’,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 용이, 한국의 다양한 반찬문화, 완벽한 서비스 문화, 온돌바닥, 비빔밥과 김치, 지하 대형쇼핑몰, 찜질방, 극장 커플석 등 서울의 다양성 속에 복합된 상징성들이 아시아 관광객들을 사로 잡는 이유로 언급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무궁무진 서울(Infinitely yours SEOUL)”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해외 홍보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서울을 대표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상징성으로 한강, 남산, 전통과 현대의 공존, 발달된 IT기술뿐만 아니라 생활 속의 작고 다양한 음식, 문화 등 서울만의 독특한 소재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특집보도에서는 “아시아 관광객들 사이에서 서울이 3년 연속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 1위에 오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소개하며 서울에서만 느끼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문화코드 50가지를 사진, 동영상과 함께 상세한 이유를 들었다.
서울시 마케팅 배형우 과장은 “이번 CNNGo의 보도는 그 동안 서울시에서 ‘무궁무진 서울’이라는 컨셉으로 해외 홍보마케팅을 전개한 효과가 객관적으로 표출된 것”이며, “50가지 이외에도 서울의 다양한 매력들이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