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도시국, 서울시 구석구석 ‘꽃’ 피운다!
푸른도시국, 서울시 구석구석 ‘꽃’ 피운다!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1.05.30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꽃길 사진’과 ‘천만송이 꽃 도시녹화 우수작품’ 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6월24일(금)까지 서울시내 아름다운 꽃 사진과 꽃 가꾸기 우수사례를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인 와우서울(http://wow.seoul.go.kr)을 통해 공모한다.

서울시는 올해 꽃을 거리 곳곳에 심어 ‘꽃이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꽃 가꾸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꽃 가꾸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서울시내의 꽃 사진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아름다운 꽃길 사진 공모전’과 상가 앞이나 건물 앞에 꽃을 잘 가꾼 사례를  소유자가 사진 촬영해 응모하는 ‘천만송이 꽃 도시녹화 우수작품 공모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상금은 상품권이나 화사한 꽃으로 지원된다.

'아름다운 꽃길 사진 공모전'의 공모대상은 서울시내의 아름다운 꽃 사진으로 가로변, 공원 및 사유지 등 장소에 관계 없으며, 수목에서 핀 꽃은 제외하고 일년생이나 다년생 초화류에 한한다. 응모자격은 제한 없으며, 응모방법은 서올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http://wow.seoul.go.kr/공모란)에서 사진과 함께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은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총 30점을 최종 선정하여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총 250만원을 시상하게 되며, 결과는  와우서울(http://wow.seoul.go.kr)을 통해 7.14일 발표예정이다.

천만송이 꽃 도시녹화 우수작품 공모전은 서울시내 도로에 접한 가게나 건물, 아파트 앞 등 사유지에서 꽃으로 화분이나 화단을 만들고 잘 가꾼 사례면 응모 가능하며, 건물 내나 아파트 단지 내처럼 특정인만 이용하는 폐쇄된 곳에 조성한 작품은 해당되지 않고 모든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에 조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자격은 꽃 작품 소유자나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시공업자이며, 응모방법은 서올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와우서울(http://wow.seoul.go.kr/공모란)에서 사례사진과 함께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품의 선정은 1차 예비심사와 2차 현장실사 결과를 거쳐 아름답고 디자인이 좋아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하는 작품 30점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결과는 와우서울(http://wow.seoul.go.kr)을 통해 7.14일 발표예정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면 건물 출입구에 '천만송이 꽃 도시녹화 우수작 수상건물' 표지를 부착하고 10만원에서 2백만원까지 총 1천만의 꽃을 지원받게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꽃과 관련한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꽃 가꾸기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꽃 가꾸기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로 삼아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어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