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TIMF앙상블ㆍ남경주의 '매력 돋는 공연'
노원문화예술회관, TIMF앙상블ㆍ남경주의 '매력 돋는 공연'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6.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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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목) 19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7주년 개관 기념공연.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이 오는 6월 16일 개관 7주년을 맞는다. 이에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인 TIMF앙상블과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뮤직&뮤지컬'이란 축하 공연으로 보답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7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16일(목)오후 7시 30분 '뮤직&뮤직컬'공연.TIMF앙상블과 남경주가 호흡한다.

 남경주는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한국뮤지컬대상 인기 스타상을 수상한 스타 뮤지컬 배우로 이번에도 소프라노 정승원과 함께 한 번더 호흡을 맞춰 이들의 환상 궁합의 열정을 맛볼 수 있다.

 TIMF(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의 약칭)앙상블은 통영국제음악제와 동행한 지 이미 열 돌이다. 서울대 최우정(예술감독) 교수가 이끌고 있으며 정호진(앙상블 악장) 한세대 교수에 이어 정단원, 준단원, 객원단원으로 구성됐다.

 '통영국제음악제의 기둥',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란 명제 아래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젊고 역동적이며 신선한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연주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현대음악, 영화 OST 제작 참여 등 불확실한 현대음악의 시대에 확실한 연주로 보답하는 TIMF앙상블의 저력을 볼 수 있다.

 게다가 TIMF앙상블은 곧 '오케스트라'로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다.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ensembletimf)이며 트위터 @EnsembleTIMF.

▲ 사진은 2011 통영국제음악제 연광철과 TIMF앙상블 폐막공연.

 이번 선곡들은 대중적인 작품에다 정예경, 최우정, 이지수, 민찬홍 등 한국의 젊은 작곡가들이 작곡한 뮤지컬 작품들을 감상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 음악의 경향도 파악할 수 있다. 

 1,2부로 나눠지며 선곡들은 스탠리 마이어의 '카바티나', 피아졸라의 '아베마리아' 등 기악곡과 '일 포스티노', '필소굿', '시네마 천국' 등의 영화음악이다. 뮤직컬 음악은 민찬홍의 '참 예뻐요',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Maria', 마이페어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이 선보인다.

 공연 문의는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 또는 전화(02-951-3355)로 하면 된다. R석 30,000원  A석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