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무대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무용수들이 올해도 무용팬들을 찾아온다.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효정과 미국 로스엔젤레스발레단의 스테파니 김, 스위스 바젤발레단의 원진영, 애틀란타 발레단의 김유미와 올란도 발레단의 정아름, 피에트라갈라 컴퍼니의 김남경이 각자의 파트너와 내한,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국내 팬들에게 펼쳐보인다.
로스엔젤레스발레단의 스테파니 김은 <지젤> 2막의 그랑 파드되와 바리에이션,그리고 자신이 직접 안무한 컨템포러리 작품 <프레질>(Fragile)로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표현한다.
애틀란타 발레단의 김유미는 봄을 소재로 한 <꽃잎>(Petal)과 <에스메랄다> 중 파드되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란도 발레단의 정아름은 로버트 힐이 안무한 <카르멘>과 일본인 안무가 치아키 야스카와의 모던 작품 <번데기>(Pupa)를 공연한다.
피에트라갈라 컴퍼니의 김남경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장무도회’ 음악에 맞춰 자신이 직접 안무한 작품 <부화>(Eclosion)를 선보인다.
<2011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의 예술감독을 맡은 재독 안무가 허용순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무용수 황혜민과 엄재용을 특별초청해 자신의 대표작인 <This is your life>를 공연한다.
다섯 개 지역에서 총 6번의 공연으로 펼쳐질 <2011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오는 6월 29일-30일 서울 공연(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을 시작으로, 7월 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 7월 5일 울진문화예술회관, 7월 6일 영양문화예술회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 해외 초청 무용수 | |
| 강효정 & Jason Reilly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 <Fanfare LX> (안무:Douglas Lee) <Le Grand Pas de Deux>(안무:Christian Spuck) |
| 스테파니 김 & Christopher Revels (미국 로스엔젤레스 발레단) | <지젤>2막 그랑 파드되와 바리에이션 (안무: Thordal Christensen) 10‘ <Fragile> (안무_Stephanie Kim) 7‘ |
| 원진영 & Sergio Bustinduy (스위스 바젤 발레단) | <Oneness> (안무: Lukas Timulak) <슬픔의 왈츠> (안무: 허용순) 원진영 출연 <I feel good>(안무:허용순)Sergio 출연 3‘40“ |
| 정아름 & Denes Darab (미국 올란도 발레단) | <카르멘>(안무: Robert Hil) 10‘ <Pupa> (안무: Chiaki Yasukawa) 5‘14’‘ |
| 김유미 & Jacob Bush (미국 애틀란타 발레단) | <Petal> (안무: Helen Pickett) 6‘30’‘ <에스메랄다>중 파드되(안무:Ben Stevenson)12‘ |
| 김남경(프랑스 피에트라갈라 컴퍼니) | <Eclosion> (안무_김남경) 10‘ |
| 국내 초청 무용수 | |
| 황혜민 & 엄재용 (유니버설 발레단) | <로미오와 줄리엣>(안무: 허용순) <This is your life>(안무: 허용순) |
| 특별 초청 단체 | |
| K Arts 발레단 | <Inspiration II> (안무: 조주현) |
| Laboratory Dance Project(LDP) | <No Comment> (안무: 신창호) |
| 영스타 | |
| 김민정(한국예술종합학교) |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솔로 |
| 정시연(선화예고) | <레이몬다> 중 솔로 |
| 김정건 & 박소연 (선화예중) | <파리의 불꽃> 중 2인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