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살리기 환경국민운동 통영·거제·고성지역본부 제10차 정기총회
통영, 바다살리기 환경국민운동 통영·거제·고성지역본부 제10차 정기총회
  • 이범노 기자
  • 승인 2011.06.27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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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가져다주는 우리의 미래인 바다를 보전하자"

지난 6월 23일 오후 7시 통영시 무전동 소재 오복뷔페 3층에서 (사)바다 살리기 환경국민운동 통영·거제·고성 지역본부(본부장 강호준) 제10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정상기 본부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10차 정기 총회에는, 김영구 해양경찰서장, 임채민 어업진흥과장, 성동·SPP․ 신아SB조선 등 조선관련업체 관계자, 수산업관련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바쁜 의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군현 시의회 의장이 서한으로 축하의 말을 대신했다.

▲강호준 본부장의 인사말
(사)바다 살리기 환경국민운동 통영·거제·고성 지역본부는 전년도 주요 실적으로 146개소 관내 환경오염 유발업체에 대한 환경오염 예방 계도와 캠페인을 벌이고, 214개소에 환경오염 예방 계도문 발송과 13회에 걸친 시정조치 촉구 및 재발방지 근절을 촉구 서한문을 발송했다 밝혔으며, 죽림만과 간섬 일원에서 본부 임원 및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해안 정화활동도 펼쳤다고 보고했다.

강호준 본부장은 "바다는 마지막 남아있는 자원의 보고이며, 우리의 생명과 미래를 지키는 소중한 자산이다, 인류의 희망인 바다를 아끼고 보전해 해양강국이 되자"며, "꿈과 희망을 가져다주는 우리의 미래인 바다를 보전하는데 더욱 매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영구 해양경찰서장은 축사에서 "NGO(비정부기구)의 역할이 크다"며 "민과 관이 함께할 때, 이런 뜻 깊은 운동이 명실상부한 국민운동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해양환경보전과 환경오염예방의 공로로 김충남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장에 조정제 총재 표창을, 김후성 성진수산 대표에 통영시장 표창을, 김정석 송월타올 대표에 해양경찰서장 표창을 했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과 타에 모범을 보인 영세어민 자녀 3명(통영고 1년 김현우 군, 통영여중 1년 김나영 양, 통영동중 3년 박상현 군)에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참석 내빈들
▲표창 수상자들과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 및 내빈들
▲축사를 전하는 김영구 통영해양경찰서장
▲강호준 본부장(좌)과, 조정재 총재 표창을 수상한 김충남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장(우)
▲임채민 통영시 어업진흥과장(좌)과, 통영시장표창을 수상한 김후성 성진수산 대표(우)
▲김영구 통영해양경찰서장(좌)과, 해양경찰서장패를 수상한 김정석 이사(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좌로부터 김현우 군, 박상현 군, 강호준 본부장, 김나영 양)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