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11 한여름 밤 남가람 '토요문화 공연'
진주, 2011 한여름 밤 남가람 '토요문화 공연'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1.06.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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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ummer! 7월 2일~8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11 한여름 밤 남가람 '토요문화 공연'이 7월 2일~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진주남강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공연은 발레공연, 락 콘서트, 통기타 가수공연, 비보이와 팝핀댄스, 대중가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올 여름, 매주 주말, 문화의 열기로 채워질 진주 남가람 문화거리
특히 공연장 주변은 남가람 문화거리와 뒤벼리의 환상적인 야경과 어우러져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요문화 공연은 7월 2일 퓨전 타악그룹 티타아리의 박진감 넘치는 타악과 아카펠라그룹 엠시드의 각기 다른 음의 조화로 만들어 내는 합창공연 "Joy in Summer"를 시작으로 9일에는 이원국 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공연 "Dance in Summer" 공연이 펼쳐진다.

또 16일에는 아메리카 인디오와 러시아 등 세계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World in Summer"가 공연되고 23일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락 밴드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Rock in Summer"가 열린다.

30일에는 진주의 전문예술가로 구성하여 아코디언 연주, 여성 통기타가수 공연 등 옛 향수를 기리는 "Jinju in Summer"가 열린다.

8월 6일에는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신명나루가 전통적인 국악 관현악과 퓨전 국악을 선보일 "Korea in Summer"가, 13일에는 7080세대의 김도향과 둘 다섯의 감미롭고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공연 "Song in Summer"가 열린다.

20일 저녁에는 더플레이의 뮤지컬 갈라공연, 빅보이의 비보이와 팝핀댄스, 소쿨의 드럼 락퍼포먼스 공연인 "Energy in Summer",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진주지역가수와 대중가수, 12인조 악단의 생생한 음악과 함께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의 향연을 끝으로 토요문화 공연의 막을 내린다.

이처럼 올해 한여름 밤 토요문화 공연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문화도시 진주의 매력과 남강의 추억을 오랫동안 가슴속에 간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문화관광과 과장 노민섭, 영상예술담당 정병도 055)749-5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