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떠나다!
경상남도,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떠나다!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1.07.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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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자매도시 중국 산동성,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방문

경상남도가 국제자매결연도시 간 청소년 우호교류 및 청소년들의 글로벌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산둥 성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를 각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해외문화체험 방문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방문단에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도내 청소년들을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46명이 참여한다.

중국 산둥 성 방문단은 14일부터 21일까지 23명이,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 방문단은 22일부터 29일까지 23명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은 개인별로 항공료 50%와 비자수수료만 부담하고 나머지 경비는 경남도가 부담한다.

주요일정은 청소년수련시설 방문 및 수련활동, 역사문화유적 탐방, 자매도시기관 및 대학 방문, 생활문화 체험을 위한 홈스테이 등 다양한 현장체험과 교류활동을 벌이게 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 산둥 성은 물론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 베트남 동나이성, 일본 오카야마 현 등과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역량을 키워주고, 국제자매도시로서는 지속적인 우호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것으로 활발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방문단을 1999년부터 파견했으며, 현재까지 약7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문의 : 여성가족정책관실 청소년담당 양정현 055-211-6853

▲2010년 경상남도를 찾은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 청소년 방문단
▲2010년 경상남도를 찾은  중국 산둥 성 청소년 방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