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1’역대 최대 규모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1’역대 최대 규모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1.07.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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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외 200개 업체, 3,000여명 참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1>이 오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코엑스(대표 홍성원)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200개 업체에서 3,0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콘텐츠 산업의 비즈니스 성격을 내세운 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상담회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다채로운 이벤트 ▲세계 라이선싱 트렌드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어 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먼저 기업관, 국가관 등 660개의 부스가 설치될 전시회에서는 전문성과 다양성,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비즈매칭 프로그램 역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행사 전 판매량 순위 및 라이선싱 경험 유무, 글로벌 미디어 그룹 등의 까다로운 바이어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했으며, 참가 자격이 인정된 해외바이어는 국내 참가 업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게 되어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일부터 4일간‘2011 대한민국 보드게임콘’및‘전국보드게임대회’서울예선과 캐릭터 뮤지컬, 퀴즈이벤트, 둘리뮤지컬 등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포럼으로 19일부터 3일간‘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가치, 문화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 아래 10여 명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초청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트렌드와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2011 (AAF : Asia Animation Forum 2011)`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