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난 영화제 골라 먹는 밴드 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물만난 영화제 골라 먹는 밴드 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7.2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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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여름밤을 함께 할 2011 JIMFF 음악 프로그램 라인업!

김창완 밴드, 밴드 강산에, 리쌍, 스윗소로우, 장기하와 얼굴들, 노브레인…….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란 주제로 열릴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 프로그램 라인업이 소개됐다. 

▲ 김창환 밴드

 청풍호반무대에서 펼쳐지는 원 썸머 나잇에서는 총 12개 팀이 제천을 찾아 뜨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 썸머 나잇은 밴드 강산에, 브로콜리 너마저, 아침,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 조문근,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노브레인, 이승열, 국카스텐 등이 국내최초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영화음악제를 찾는다.

 특히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로큰롤 인생>의 삽입곡을 이번 참여 뮤지션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마련한 ‘뮤직&필름 나잇’은 8월 12일 밴드 강산에, 브로콜리 너마저, 아침의 무대가 선사한다. 

 13일 ‘믹스&매치 나잇’은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 조문근의 무대로 채워진다. 

 14일 ‘뉴&뉴 나잇’에서는 시대의 히어로인 김창완 밴드가 그를 음악적 스승으로 모신다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어 8월 15일에는 원 썸머 나잇의 마지막 공연으로 노브레인, 이승열, 국카스텐이 ‘필&피버 나잇’이란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 브로콜리너마저 (Broccoli you too)

 이외에도 관객과의 접근성을 좁힌 제천 라이브 초이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 동안 펼쳐지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에서는 ‘아티스트 초이스’, ‘장르 초이스’, ‘스페셜 초이스’ 등 총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옥상달빛, 황보령=SMACKSOFT, 뎁, 룩앤리슨, 라 벤타나, 9와 숫자들, 정민아, 소란, 류승범& 오리엔탈 펑크 스튜가 함께한다.

 100편의 영화와 함께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청풍호반무대를 비롯 TTC 복합상영관, 의림지, 중앙시장 등에서 영화상영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 썸머 나잇' 프로그램 청풍호반무대 (8월 12일~ 16일, 오후 8시)

8월 12일(금)

뮤직&필름 나잇

밴드 강산에, 브로콜리너마저, 아침

8월 13일(토)

믹스&매치 나잇

리쌍, 스윗소로우, 정인, 조문근

8월 14일(일)

뉴&뉴 나잇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8월 15일(월)

필&피버 나잇

노브레인, 이승열, 국카스텐

 '제천 라이브 초이스' 수상아트홀 (8월 12일 ~ 14일, 밤 12시 ~ 익일 새벽 2시)

8월 12일(금)

아티스트 초이스

옥상달빛, 황보령=SMACKSOFR, 뎁, 룩앤리슨

8월 13일(토)

장르 초이스

라 벤타나, 9와 숫자들, 정민아, 소란

8월 14일(일)

스페셜 초이스

류승범 & 오리엔탈 펑크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