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금융보험 업계 거물 200명 한국에 모인다!
중화권 금융보험 업계 거물 200명 한국에 모인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8.03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화권 보험업계 종사자 5,700명 참가, 42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중화권 최대 보험업계 축제 IDA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중화권 금융 보험 업계 최고 권위의 행사인‘국제용장 IDA(International Dragon Award)연회’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DA

  IDA는 전 세계의 중화권 보험 업계 종사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교류 및 교육, 시상의 장을 갖는 중화권 보험 업계의 최대 축제이다. 1996년,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등 매년 중화권 국가에서 개최되어온 IDA는 이번 서울에서 비중화권 국가 최초로 열리게 된다.

  이번 IDA의 서울 개최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서울관광마케팅)와 공동 협력을 통해 맞춤식 지원 패키지를 구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컨벤션 인프라를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의 관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전 방위 노력을 펼쳐 2010년 국가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1년 IDA행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IDA는 ING, 푸르덴셜, 중국핑안보험 등 글로벌 중화권 보험업계의 CEO 200명을 포함, 약 5,70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다.

  이 같은 IDA 개최를 통해 발생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268억원, 직접 소비 지출액 149억원 등 약 42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IDA에 참가하는 중화권 지역 대형보험사 200여명의 CEO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10여만명 이상의 중화권 인센티브 단체를 추가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공사는 오는 9월, 약 1만3천명이 참여하는 중국일용품유한공사‘바오젠’과 약 1만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건강식품 기업인 Herbalife University Extravaganza 등 대규모 기업회의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