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동수 기자]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강북구 평생교육의 장인 강북문화대학이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문화예술회관 내에 있는 강북문화대학에서는 오는 9월부터 가을학기를 운영하고 8.8(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는 오는 9월~11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두뇌발달놀이․엄마랑 레고닥터 등 엄마랑 아가랑 강좌, 유아 동화구연․꾀꼬리동요교실 등 유아 강좌, 어린이 마술․책재미 그림재미 등 초등학생 강좌, 기타교실․풍선아트 등을 배우는 성인 강좌 등 총 171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또 자기개발에 관심있는 직장인을 위해 생활 영어회화(초급)․전각교실․클라리넷 등 야간강좌와,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식조리사․제과제빵․종이공예․네일아트 등 자격증 강좌도 마련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중심의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강좌신청은 8.8(월) 10시부터 ~ 8.12(금) 18시까지 기존회원에 대한 접수를 하고, 정원결원 시 성인/야간/자격증 강좌(8.16~), 초등학생강좌 (8.17 ~), 유아강좌(8.18 ~), 엄마랑 아가랑 강좌(8.19 ~)순으로 신규회원에 대한 접수가 이어진다.
접수는 인터넷 접수(선착순 마감)를 원칙(전화 및 방문접수 불가)으로 하지만,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성인/야간/자격증강좌에 한해 8. 16(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3층에 위치한 문화운영기획팀 사무실에서 방문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강좌 신청은 우선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buk.seoul.kr)에서 회원가입 후 강북문화대학 홈페이지(http://campus.gangbuk.seoul.kr)에서 동일한 ID로 수강신청과 수강료 결재를 할 수 있다.
수강료 결재는 인터넷 전자결제(수강신청 당일 24시까지 신용카드 및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방문납부도 가능하지만 이를 위해선 수강신청 당일 오후 6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3층 문화운영기획팀에 납부해야한다.
기타 자세한 접수방법 및 일정, 강좌 내용 등은 강북문화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체육과 문화운영기획팀(☎ 901-623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북구 문화운영기획팀 관계자는 “강북문화대학은 매학기 170 ~ 200여개 강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교육 및 교류의 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일부 강좌는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접수일에 맞춰 조금 서둘러 접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