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사회적기업과 두 손잡다.
세종문화회관, 사회적기업과 두 손잡다.
  • 최예니 기자
  • 승인 2011.08.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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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경오페라단, 영통포럼 등 문화교육분야 사회적기업과 결연체결

[서울문화투데이 최예니 기자]세종문화회관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해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자 지난 5일 (사)김자경오페라단, (사)영통포럼과 사회적기업 결연협약을 체결했다. 

▲ 세종문화회관이 사회적 기업인 김자경오페라단과 영통포럼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지난 5일 가졌다.

  김자경오페라단, 영통포럼은 서울시가 발굴한 351개의 사회적 기업 중 문화교육 분야에 해당하는 단체다. 오페라단은 1968년에 설립된 민간오페라단으로 오페라를 통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으며, 영통포럼은 문화예술을 통해 새터민 지원사업과 남북교류사업을 진행해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서 '함께해요 나눔예술'(김자경오페라단), '새터민 위한 문화나눔'(영통포럼) 등 문화예술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세종문화회관 박동호 사장은 “공연뿐만 아니라 자매결연한 단체들로부터 사회적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 등 1회성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자매결연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