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200회를 맞이하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대망의 200회를 맞이하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 최예니 기자
  • 승인 2011.08.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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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로 더욱 깊은 감동 선사!

[서울문화투데이 최예니 기자]지난 7월19일 개막해 호암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오는 8월11일(목) 공연횟수 200회를 돌파한다.

▲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

 하근찬의 소설 ‘여제자’를 기반으로 하며, 동명의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을 무대로 가지고 온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2008년 초연 이래 매해 공연돼 왔으며, 네 번째 공연을 가져오고 있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호평 받는 것은 누구나 가슴 한 켠에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과 풋풋했던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있는데,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이러한 향수와 첫사랑을 그 시절 인물들을 중심으로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찡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점 때문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2008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과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 무대미술상, 남우신인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2009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조명음향상, 음악감독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그 동안 10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내 마음의 풍금’을 관람했다.

 공연 200회를 맞아 오는 11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연 전 포토월에서 초청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되며, 공연 후 출연 배우들이 모두 등장하여 무대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공연에 출연 배우들 및 동료 뮤지컬 배우들 등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출연배우 및 게스트들 모두 ‘나비의 꿈’을 합창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작사 크레디아아트프로젝트 측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200회 공연을 맞이하게 됐다. 내 마음의 풍금이 전하는 감동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내 마음의 풍금’은 오는 8월28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가격 4만원~6만원. 문의 (02)744-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