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카페 오픈, 해외팬 대거 몰려
소지섭 카페 오픈, 해외팬 대거 몰려
  • 이신영 기자
  • 승인 2011.08.18 0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메뉴 제안, '소지섭 커피'로 불리는 사케라또와 건강음료, 빙수 등 10여종 선보여

 

 배우 소지섭이 자신의 이름을 딴 카페를 오픈했다.

지난달 22일 강남 압구정 CGV 신관에 위치한 소지섭의 카페‘투썸플레이스 by 51K’ 그랜드 오픈식에 수백명의 국내외 팬들이 몰려와 축하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에이스’에 소지섭이 사업파트너로 참여하여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것.

소지섭의 소속사 51K 홈페이지를 통해 카페 오픈 소식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오픈 전날부터 카페에 도착하여 소지섭을 기다리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소지섭은 매 시간 51분마다 진행되는 이벤트 중 하나로 깜짝 등장해 고객에게 직접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주며, 친절남 소간지의 매력을 발산했다.

소지섭은 자신의 소속사(51K) 이름을 딴 ‘투썸플레이스 by 51K’ 사장으로 직접 메뉴를 제안한 신제품 일명 '소지섭 커피'로 불리는 사케라또와 건강음료, 빙수 등 10여종을 선보였다.

일본 및 대만, 중국에서 온 해외 팬들은 카페 곳곳을 다니며 소지섭과의 소중한 추억을 수집하기 바빴고, 일부는 카페 51K의 마스코트 빅키키와 기념촬영을 하며 소지섭의 기념품 코너에 한참을 머물렀다.

한자리에 머물지 않고 항상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진화하는 배우 소지섭.

종종 자신의 존재는 팬들이 있어 가능하다고 말해오던 그였기에, 카페 한쪽 면을 차지한 포스터 카피라이트에서 카페를 오픈하는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마음으로 느끼는 나만의 작은 사치 당신을 위한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