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문화소외계층 초청 및 거제 지역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
각 지역 박물관장의 소장품 및 애장품 기증 전시와 ‘사랑나눔 바자회’ 등의 부대행사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 경명자)이 오는 8월 24일, 개관 6주년 기념 나눔 음악회 “2011 해금강테마박물관 with NANTA(난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송승환이 이끄는 PMC난타 팀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B-Boy팀 ‘T.I.P 크루’, 전자현악댄스팀 ‘샤인’, 경남지역 댄스팀 ‘CHK 올스타즈’,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째즈기타 ‘버들랜드’, 락밴드 ‘페이퍼로즈’등 다양한 출연진들의 퍼포먼스로 이루어진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난 2005년 8월 5일 개관한 거제의 대표적 명소 박물관으로 매년 다양한 문화 공연 및 행사를 진행해 왔다. 6번째 공연인 금번 공연에는 특히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애광원, 실로암, 거제시다문화가족센터 등의 회원들을 초청하여 장애우 및 어르신, 문화소외 청소년, 이민자가족들과 함께 한다.
또한, 당일 오후 2시부터 공연이 끝나는 9시까지 부대행사로 거제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특별전과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도 마련된다.
바자회에 선보이는 작품 및 소장품은 (사)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 전보삼 회장, 목아박물관 박찬수 관장(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옛터민속박물관 김재용 관장, 고성탈박물관 이도열 관장, 대산미술관 김철수 관장, 항공우주박물관 박용한 관장, 국립김해박물관 송의정 관장을 비롯한 서울, 경기, 강원, 경남 지역 등 64개 박물관의 관장 및 지역인사들이 기증했으며, 거제에코투어 김영춘대표는 '거제도의 새' 특별한 사진액자 50여점을 기증했다. 아울러 부산 사생회 소속 원로작가와 신진작가를 포함한 20여명의 작품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거제지역 불우아동 및 복지기관 등에 전액 기부된다.
경명자 관장은 “이번 행사는 특히 거제에서 문화혜택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복지시설분들을 초청한 것에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행사를 위해 흔쾌히 도움주신 각 박물관 관장님들과 후원 및 협찬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설립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공연 단체관람신청 및 행사문의는 (www.hggmuseum.com 055-632-0678)로 하면 된다. 선착순 무료(1200석) 입장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