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달고나 후속으로
[서울문화투데이=김지완 기자]구혜선, 최다니엘 주연의 16부작 드라마 '더 뮤지컬'이 SBS를 통해 다음 달 2일부터 방송된다.
홍보사 모비는 21일 '더 뮤지컬'이 예능 프로그램인 '달고나' 후속으로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더 뮤지컬'은 뮤지컬 무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구혜선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 최다니엘은 브로드웨이 출신 뮤지컬 작곡가 홍재이 역을 각각 맡았다.또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극중에서도 뮤지컬계의 여왕 배강희로 출연하며 박기웅은 돈만 아는 냉혈투자가 유진, 박경림은 고은비의 친구 사복자를 각각 연기한다.
홍보사는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의 프랭크 와일드 혼, '모차르트'의 실베스터 르베이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들이 음원 사용을 허락했다며, '지킬 앤 하이드' '마리아 마리아' '몬테크리스토' '김종욱 찾기' 등 실제 상연 중인 뮤지컬의 무대를 극중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더 뮤지컬'은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현재 대부분의 촬영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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