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회식 사진, 웃고 있지만 왠지 씁쓸해
나가수 회식 사진, 웃고 있지만 왠지 씁쓸해
  • 이형인 기자
  • 승인 2011.08.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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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박정현,김조한, 고영욱 사진 속 인물,'소맥'으로 아쉬움 달래

[서울문화투데이 이형인 기자]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회식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왼쪽부터 김조한 박정현 윤도현 고영욱

김조한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고영욱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가수 원년멤버 마지막 경연 날 회식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도현형, 정현씨, 조한형’ 이라고 이름을 호명하고 회식자리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윤도현, 박정현, 김조한, 고영욱이 서로 어깨를 감싸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웃고 있지만 왠지모를 아쉬움이 드러나 보인다.

사진 네티즌들은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소주병과 맥주병을 보고 “쏘맥 마셨나? 연예인들 회식자리는 화려할 줄 알았는데, 평범하구나”라며 이들의 평범한 모습에 친근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분위기 좋아보여요”, “박정현, 윤도현 더 이상 나가수에서 볼 수 없는 건가? 아쉽다”, “다들 기분 좋아보인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함께 "윤도현과 김도한의 블랙패션과 청바지 블랙과 화이트의 박정현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고영욱의 소심한 V자 포즈가 귀여워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21일 방송분에서는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를 대신해 인순이, 바비킴, 윤민수가 새롭게 투입된다.

<사진출처: 고영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