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탑승객 400만명 돌파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탑승객 400만명 돌파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8.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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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년만의 쾌거, 천혜의 한려수도 한 눈에 조망하는 매력 지닌 곳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에서는 지난 8월 20일 누적 이용객 수가 400만명(1일 평균 3,862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누적 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한려수도케이블카는 개장 이후 3년 4개월만에 400만명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작년 12월 19일 300만 돌파 이후 8개월만에 또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

 예상보다 다소 빨리 400만명이 돌파된 것은 거가대교의 개통영향이 컸던 것으로, 지난 12월 14일 거가대교 개통 이후 작년 동기간에 비해 약 18.5%의 탑승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400만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 행사에서는 400만번째 탑승 고객으로 경남 김해 장유에 거주하는 박정헌(남.43세)씨가 선정되어 기념패 및 부상과 함께 동반 1인 포함 평생 케이블카 무료 이용권과 초대권 50매를, 아차상으로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3동에 거주하는 심선애씨 등 20명이 부상과 초대권 20매씩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특설무대에서는 4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공연이 탑승객들의 축하 속에 실시됐으며 김영균 통영부시장이 참석해 시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