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2회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선정
'2011 제2회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1.09.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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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시상 및 전시회 열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겸재정선기념관(관장 이석우)은 미래의 우리 한국화 분야 미술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한 '2011 제2회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작가들에게 오는 9월 22일(목) 오후 5시 '2011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시상식 행사를 개최한다.

▲안종임 Human Body-Eternal Nature 한국화부분 대상작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되었으며, 심사위원<김선두(중앙대 교수), 박일호(미술평론가, 이화여대 교수), 한운성(서울대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한국화부문 4명, 서양화부문 4명이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로 선정됐다.

선정작가 중 1명에게는 '내일의 작가 대상'으로 전시준비비 300만원이 수여되며, 내년에 개인전 기회도 주어진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가는 한국화부문 '안종임(동덕여대 대학원)'으로, 자연과 인체의 대비가 조화를 이루며 장지에 채색효과를 잘 살려 한국화와 서양화의 구분이라는 한계를 넘어서려 했다는 평을 받았다.

8명의 선정작가에게는 기념관에서 한국화, 서양화부문 부스전을 마련하여  9월 7일 ~ 11월 9 일까지 전시할 계획이며,  7명의 선정작가에게는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 증서'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