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F1이다’, 수도권 게릴라 홍보행사 개최
‘이제는 F1이다’, 수도권 게릴라 홍보행사 개최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9.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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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8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게릴라 홍보행사 열려…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끝나자 마자 “이젠 F1이다”는 말이 국민들 사이에 나돌 수 있도록 F1 붐 조성과 F1티켓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게릴라성 홍보행사를 9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F1대회 이번 행사는 서울 명동, 신촌, 홍대, 종로, 강남역 등 수도권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유명연예인 F1응원메시지, 홍보퍼포먼스, 그리드걸 플래쉬 몹 방식 등 다양한 이벤트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프닝행사로 9월 6일(화) 저녁6시 30분부터 명동 외환은행 앞(엔터박스 무대)에서는 대형크레인에 견인된 F1머신을 배경으로 “F1티켓과 함께 하는 남도무료관광”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날 오프닝 세러머니에는 정수경 소프라노의 축하공연과 국내 최고의 팝핀댄스팀 애니메이션크루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이세창 감독(F1홍보대사)을 비롯한 국내 유일 여성 레이서팀인 전남 R스타즈(이파니, 최윤례, 한예나), F1 홍보대사인 이화선과 최연소 포뮬러카 드라이버인 서주원 등이 나서 '10월은 남도 방문의 달', 'F1티켓 한 장이면 남도 무료관광 OK' 등의 응원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중견 탤런트인 최수종씨, 소프라노 정수경씨의 홍보대사 위촉, 최수종씨는 전남에서 개최되는 F1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즉석에서 F1티켓을 구매하는 등 F1붐 조성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이후 자리에 참석한 연예인과 그리드 걸 등이 함께하는 일반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시에 티켓할인 구매행사가 진행되는데, 티켓 할인판매는 100매 한정으로 50% 현장 할인행사로 진행되어 저렴한 가격에 F1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준영 F1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이제 대구 육상이 끝난만큼 이제는 F1에 성원을 보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F1 티켓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티켓소지자는 전남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으므로 10월에는 전 국민이 전남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 이 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응원메시지를 통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F1은 한국관광의 새 장을 여는 의미가 있다“면서 외국관광객의 유치에도 관광공사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탤런트 이세창이 감독으로 있는 여성 레이싱팀 전남 R-Stars Queens 소속의 모델 이파니, 여성 드라이버 최윤례, 영화배우 한예나와 홍보대사 이화선의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9월 6일 오픈 세러머니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되는 게릴라 홍보 이벤트에서는 다이나믹한 댄스 퍼포먼스, 그리드걸 홍보 퍼포먼스와 F1 데모카의 특별한 견인장면(9.6 오프닝행사장, 명동 전시)이 전시된다.

 서울 명동, 홍대, 신촌, 신사동,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게릴라이벤트는 그리드걸을 중심으로 출·퇴근, 점심시간 등에 열려 직장인, 학생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F1의 스피디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동안에는 'F1의 꽃' 그리드 걸이 F1배너를 들고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그리드 걸 서울 습격사건'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서울광장과 강남 신사동사거리에서는 F1머신이 크레인에 견인되는 장면을 연출하고 이동홍보차량이 F1 홍보영상도 상영해 F1에 대한 홍보와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F1 조직위원회 측은 “대구세계육상대회가 막을 내리면서 올해 마지막 남은 스포츠 빅 이벤트인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통해 40여일 남은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성공적인 대회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