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유일무이함”
“제주도의 유일무이함”
  • 안디카 플마타 (Andhika Permata)
  • 승인 2011.09.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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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반자사업]인도네시아 안디카 플마타의 소감

▲ 안티카 플마타(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문화관광과 공무원)

제주도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지난 6월 말, 문화동반자사업 프로그램에서 제주도로 문화탐방을 가게 되었을 때,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특히, 제 연구주제인 ‘장소 브랜딩’을 언제나 생각하고 있는 까닭에 제주도의 장소 브랜딩 전략인 “Only Jeju Island”를 염두에 두고, 제주도 문화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제주도 내의 볼거리는 주로 자연 경관이었고, 자연경관이 가장 멋있었습니다. 오래 전에 발생했던 화산 분출, 해안 침식 등의 여러 자연현상이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과 같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놀라운 지형을 만들어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첫 번째 “유일무이함 (The only)”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겠지만, 제주도가 제주의 자연 현상을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낸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보존, 유지관리, 접근용이성, 홍보 등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제주도 관계자들은 장소 브랜딩의 논리적인 결과들에 대해서 이미 많은 생각하고 있다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두 번째 “유일무이함 (The only)”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지금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로 뽑히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년 문화동반자사업 참가자들은 물론, 세계인들이 제주도의 “유일무이함(The Only)”에 반해, 제주도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진 곳으로 선택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게마시! (‘갑시다!’라는 뜻의 제주방언입니다.)

▲ 문화동반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제주도 방문한 안티카 플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