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전시설명 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전시설명 프로그램
  • 김영찬기자
  • 승인 2011.09.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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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흥미진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전시설명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06년 3월에 처음 시작되어 2011년 9월 말까지 262회에 걸쳐 1,109개의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날의 주제를 설명한 자료도 함께 배포해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기획전시 전시설명 리플릿은 기획전시실 안내데스크에서 배포된다. 또한 제작된 전시설명 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소개마당-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서비스된다.

 2011년 10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전 '문자, 그 이후'(10.5, 10.12, 10.19, 10.26 특별전시실)와 기획전 '초상화의 비밀'(10.5, 10.12, 10.19, 10.26 기획전시실)에 대한 전시 설명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상설전시관에서는 타고르의 회화 세계를 조명한 ‘타고르의 회화’(10.5. 19:30~20:00, 아시아관), ‘명부전의 불화’(10.5. 18:30~19:00, 불교회화실), ‘가야토기의 탄생’(10.12. 18:30~19:00, 가야실), ‘최종병기, 활’(10.19. 19:30~20:00, 신라실), ‘고려의 불교문화’(10.26. 19:30~20:00, 고려2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의 전시설명이 실시된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