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청계천예술제 '한글나라 상상마당' 열린다
2011 청계천예술제 '한글나라 상상마당' 열린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0.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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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영상 퍼포먼스, 소리반응 한글영상전, 캘리그라피 생활전 등

 한화와 중구문화원이 개최하는  2011 청계천예술제 두 번째 기획전시 '한글나라 상상마당'이 오는 10월 7일(금)에 열린다.

 한글날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글멋짓展'이다.

 10월 7일(금) 한빛미디어 PARK에서 열리는 개막 행사에서는 한글영상 퍼포먼스, 소리반응 한글영상전 등과 개막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개막공연은 장은하, 퓨전재즈밴드 DUCK, 테너 강창련과 소프라노 황지현의 클래식 연주, 국악, 시낭송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송인 배한성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 개막에 앞선 10월 4일(화)부터는 예문갤러리에서 '캘리그라피 생활전'이 열린다. 한글디자이너, 신진 캘리그라퍼, 필묵아카데미 회원들이 펼치는 연하장展 등 한글을 실생활에 적용시킨 전시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10월 7일(금)부터는 한화 본사 사옥 앞 광장에서 '한글작품 브로마이드전'이 열린다. 서예가, 일러스트레이터, 타이포그라피디자이너, 신진캘리그라퍼의 대형브로마이드 작품전시가 이뤄진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글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가을의 느낌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