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경남 차(茶)사발 초대공모전 으뜸차사발 선정
2011년 경남 차(茶)사발 초대공모전 으뜸차사발 선정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0.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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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욱(밀양요), 박성표(금봉요), 이종태(우곡요), 천향순(아민도예), 김성대(명천도예)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해문화의전당이 주관한 경남 차(茶)사발 초대공모전에서 올해의 으뜸차(茶)사발 수상 작가 5명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가는 김창욱(밀양요), 박성표(금봉요), 이종태(우곡요), 천향순(아민도예), 김성대(명천도예)로 지난달 29일에 김해문화의전당 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으뜸차사발 작가가 선정됨으로써 모두 30명의 으뜸차사발 수상작가를 배출됐으며, 이들은 2012년 경남 차(茶)사발 초대·공모전의 초대 작가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 올해 공모전에는 경상남도 도예가 60명이 155점의 차사발을 출품했었다. 한편 지난달 20일 개막한 경남 차(茶)사발 초대·공모전은  7천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감으로써 차와 차사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국제학술회의, 동아시아 차 비교체험, 도자체험 등 부대행사도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