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자연생태공원 착공
통영RCE 자연생태공원 착공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0.05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거점도시 위한 지속가능한 통영으로 자리매김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세계적 거점도시 자리매김을 위한 통영RCE 자연생태공원 기공식을 RCE 관계자, 도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용남면 선촌마을에서 가졌다.

▲ RCE 자연생태공원기공식이 지난달 28일 진행됐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조성될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은 지난 2005년 10월 통영시가 UN대학으로부터 국내 최초, 세계 8번째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인증받은 후 국제적 홍보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이에 시는 2006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 행정절차 추진과 함께 사업부지 보상을 원만하게 진행해 왔으며, 향후 거점도시 선점을 위한 RCE 도시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도 아?태지역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난 2008년 제1차 아태RCE 총회 성공적 개최와 2012년 세계RCE 총회 통영 유치 확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곳에 들어설 RCE생태관은 건축면적 4,838㎡ 규모로 친환경공법 적용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의 지속가능발전과 녹색성장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며, 국내외 RCE 도시 관계자 및 기업연수생,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교육장의 역할을 함으로써 고품격 교육도시의 랜드마크로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 생태공원에는 RCE생태관 외에도 환경과 인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녹색생활체험동, 수서체험동, 습지생태원, 텃밭체험장 등 다양한 학습체험공간이 2014년 말까지 들어서게 될 것이며,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