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철인, 세계의 철인 '폴얀스키ㆍ제시카 해리슨' 우승
통영의 철인, 세계의 철인 '폴얀스키ㆍ제시카 해리슨' 우승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0.17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 성료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통영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서 러시아 폴얀스키, 프랑스 제시카 해리슨이 남녀부문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지난 14일 세계 37개국을 대표하는 월드컵 선수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월드컵대회에서 러시아의 폴얀스키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1시간 49분 33초의 성적으로 완주해 우승했다.

▲ 2011 통영 ITU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세계 철인을 가린 가운데 내년을 기약했다(사진제공 통영in 뉴스)
 여자부에서는 프랑스의 제시카 해리슨이 2시간 41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날 열린 국내 엘리트부와 동호인부에는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국내 엘리트와 동호인 40km 싸이클 경기는 올해 4월 개통된 평인일주도로와 산양일주도로에서 진행돼 남해안의 뛰어난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통영시와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1 통영ITU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는 세계 37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월드컵 선수와 국내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시내일원에서 세계 철인의 향연을 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