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과 리사 연인 사이
박상원과 리사 연인 사이
  • 이혜진기자
  • 승인 2011.10.18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창의 열애설 배우 리사가 박상원의 연인으로 등장

무게감 실린 명품 연기로 한국 최고의 배우 위치에 서 있는 배우 박상원이 '에비타를 통해 연기 인생최초로 ‘대통령’으로 변신한다. 그가 맡은 ‘후안 페론’ 은 에비타의 연인이자 야망과 카리스마 넘치는 넘치는 대통령으로, 박상원의 대통령 역할은 1979년 데뷔 이래 최초다.

박상원은 '브로드웨이 42번가'에는 냉혈한 연출가로, 드라마 '황금 물고기'에서는 나이차 뛰어넘는 중년의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한 캐릭터에 안주하지 않는 다양한 변신을 선보여왔다. '에비타'에서 박상원의 ‘후안 페론’ 연기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로맨스가 조화된 매력으로 여심흔드는 진정한 ‘꽃중년의 힘’을 보여준다. 특히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에 어울리는 수트 패션스타일과 열정적 탱고 무대까지 펼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송창의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에비타'에서 배우 ‘박상원’과 연인으로 돌아온다. 그녀가 맡은 역할은 사생아로 태어나 최고의 퍼스트레이디 자리까지 오른 실존인물 에비타 역으로, 대통령 역을 맡은 박상원과 커플 호흡을 맞춘다. 특히 작품을 위해 금발 파격 변신과 순수함 속에 숨겨왔던 관능적 매력을 최초로 관객들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리사는 국내 가요계에서 몇 안 되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젊은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광화문 연가'를 통해 진가를 확인시키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다. 부드러운 듯 강한 흡입력의 소유자로 이지나 연출은 “독보적인 가창력과 남성을 압도할 당당함과 에너지로 불꽃같은 인생을 살다간 ‘에비타’를 꽃 피워낼 최적의 배우”라 극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