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맛집을 찾아라
서울시, 맛집을 찾아라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5.05 0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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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2009년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지정 접수

서울시가 우리 고유의 맛과 향이 담긴 서울의 맛집을 찾는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1까지 한달간 '2009년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지정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한국음식을 전문적으로 조리․판매하는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이다.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준비해 업소 소재지 관할 구청 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친환경적인음식재료,고유한조리방법,보존가치및시설,환경,위생,서비스 등을 고려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위생정책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홍보책자와 인터넷을 통한 홍보와 식품진흥기금 특별융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 지정사업을 통해 한국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음식의 세계화 및 관광자원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매년 우리의 음식문화를 전승․보존하고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사용하며 고유한 조리방법을 계승하고 있는 업소를 '서울의 자랑스러운 한국음식점'으로 지정, 서울시의 관광자원으로 육성 및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서울시위생과 02-3707-9176)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