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이혜경’의원,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
중구 ‘이혜경’의원,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선정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0.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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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우수의원 수상

 서울시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은 평소 장애인 인권 확립에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달 14일 (사)서울장애인인권포럼에서 주최한 '2011 서울특별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 결과보고대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2009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광역의회와 25개 구 기초의회의 장애인분야 의정활동 모니터를 진행하고 있는 (사)서울장애인인권포럼은 2010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서울시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이 회의장에서 한 발언 중   장애인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발언의 구체성, 전문성, 달성 가능성, 적정성, 지방자치성을 측정하고, 더불어 조례제정 기여점수를 합한 결과 우수한 점수를 얻은 의원에게 이날의 상을 수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장애인 및 약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중구 공공시설내 장애인 최적관람석 지정설치 및 운영 조례 △중구 장애인 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중구 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에 관한 조례 △중구 모범장애인 등 시상에 관한 조례 △중구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간의 눈부신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종로구의회 강민경 의원과 경점순 의원도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강민경 의원과 경점순 의원은 "우수의원상을 받고, 더욱 책임이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일상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하고 밝은 사회가 올 때까지 장애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