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산물대축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다.
통영수산물대축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열린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0.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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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수산물 무료시식과 구매 가능, 통영 문화 축제도 마련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전국 최고의 수산물 생산지인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12일 하루동안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녹사평 광장에서 제2회 통영수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 통영 수산물대축제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녹사평공원에서 오는 11월 12일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도시 소비자를 찾아가 통영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과 신선함을 도시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하는 것으로 통영에 있는 수협(기선권현망․굴․근해통발․멍게)과 참치양식업체인 인성수산, (주)멍게전략식품사업단이 참여하여 무료시식 위주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일 무료시식 메뉴는 참치회, 굴회, 굴전, 멍게회, 멍게비빔밥, 멍게어묵, 멸치주먹밥, 장어구이, 장어찜, 간장게장 등으로 다양한 통영음식을 맛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통영의 전통문화인 남해안별신굿과 색소폰 연주, 전자현악, 타악 퍼포먼스 등의 공연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수산물 퀴즈와 특산품 깜짝 경매가 준비되어 있고, 통영의 특산품인 파프리카, 고구마, 누비제품도 구매할 수 있어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