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터키항공 승무원 교환탑승 실시
아시아나-터키항공 승무원 교환탑승 실시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0.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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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양사 인천~이스탄불 구간에서 주1회 승무원1명 교환 탑승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터키항공(대표 테멜 코틸, Temel Kotil)이 승무원 교환탑승을 실시해 양국간 교류 증진에 앞장선다.

▲ 아시아나-터키항공 승무원 교환탑승이 실시된다
 양사는 25일(화)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승무원 교환탑승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30일(일) 터키항공의 TK091(인천~이스탄불)과 11월5일(토) 아시아나항공의 OZ552(이스탄불~인천)편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매주 1회 상대방의 승무원 1명씩을 자사 항공기에 탑승시킨다.

 이번 약정은 지난 3월 이스탄불 취항을 기념해 스타얼라이언스 멤버 터키 항공과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양사는 자사 승무원 1명을 상대방의 항공기에 탑승시켜 인사 및 통역 서비스 등 승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금번 교환탑승을 위해 양사는 10월초 상대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항공기 기종 및 안전 방침, 비상상황 핸들링, 상호간의 서비스 및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 및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