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작품’ 어린이대공원에 전시하자
‘우리 아이 작품’ 어린이대공원에 전시하자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5.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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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 금상 수상 작품 10년간 특별전시, 당일 접수, 참가비 무료


어린이대공원에 우리 아이가 그린 그림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이 오는 9일 오전 11시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옆에서 ‘제65회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금상 10점을 전시키로 했기 때문이다.

▲ '제65회 어린이대공원 미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10점의 작품을 공원 내 전시벽에 타일로 만들어 특별전시한다.

올해로 65회째를 맞는 미술대회는 ‘대공원 풍경 그리기’를 주제로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된 작품들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10명), 은상(20명), 동상(50명), 입선(100명) 등 모두 180명을 선정,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금상입상 작품 10점을 타일로 제작, 어린이대공원 내 오즈의나라 놀이터에 설치한 전시벽에 10년 간 특별 전시하고, 후에 입상자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6월 11일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서 한 어린이가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대회  당일 크레파스나 물감 등 그림도구를 지참해 정문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무료로 하면 된다. 그림은 공원에서 제공되는 도화지에 그린 것만 허용한다.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그린핑거, 롯데카드, 플러스잉글리시에서 협찬하는 어린이로션, 물티슈, 인터넷 영어학습 쿠폰 등을 무료 증정한다.  (문의 어린이대공원사업단 경영관리부 02-450-9356)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