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환 시의원, 동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촉구
최병환 시의원, 동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촉구
  • 편보경
  • 승인 2009.05.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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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언,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적극 제안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최병환 부위원장(한나라당, 중구2)의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대한 시정질문제안이 현실화됐다.

▲서울시의회 최병환 부위원장
최병환 부위원장은 지난달 21일~5월 7일까지 열린 제21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에 대해 언급하며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을 강력히 제안했다.

최 부위원장은 "동대입구역 5번 출구 장충체육관 방향에는 무려 122개의 계단이 있어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이용시민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며 "시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충체육관 내부로의 에스컬레이터 신설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는 1,200만 관광서울 실현의 일환으로 장충체육관을 스포츠 시설 및 다기능 공연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안내용을 적극 수용,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키로 확정했다.

최 부위원장은 리모델링 공사 확정에 대한 소감으로 "너무 기쁘다"며 "2년전에도 장충체육관을 다용도 종합체육시설로 만들자는 시정 질문을 한적이 있었지만 최근 서울시가 체육관을 리모델링 하려는 계획을 알게 된 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요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